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스, 4년 만에 9월 방한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주최 9월 2-3일 공연
현대적 사운드와 신앙고백 만난 찬양집회
다음 세대 워십팀 플래닛 붐 함께 첫 내한

▲2018 플래닛쉐이커스 라이브 인 서울 집회에서 찬양하는 성도들. ⓒ크투 DB

세계적 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총장 오정현 목사, 이하 SaGA) 예배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 예배회복을 위한 기폭제로, 9월 2-3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2022 플래닛쉐이커스 라이브 인 서울(2022 Planetshakers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플래닛쉐이커스는 지난 2018년 첫 번째 내한 집회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로 내한 집회를 갖게 된다. 호주 멜버른에서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워십팀이다.

플래닛쉐이커스는 ‘Nothing is impossible’, ‘예수 아름다우신’, ‘Turn it up’ 등의 찬양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예배 사역의 방향성으로 미래 교회 모델 중 하나가 되는 워십 사역자로 알려져 있다.

플래닛쉐이커스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강력한 갈망과 만나, 독보적 영성과 감흥을 만들고 있다. 단순히 탁월한 음악을 넘어, 찬양 내용을 극대화하는 비주얼 요소들의 사용, 예배자의 감성을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댄스팀도 있다.

▲지난 2018년 플래닛쉐이커스 내한 집회 현장. ⓒ크투 DB

이번 내한에는 플래닛쉐이커스 교회의 다음세대 워십팀이자 힙합 찬양팀인 플래닛 붐(Planet Boom)이 처음으로 함께한다.

SaGA 총장 오정현 목사는 “첫 내한집회로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은혜를 나누었던 플래닛쉐이커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올려드리는 곡조 있는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심령에 뜨거운 예배자의 마음을 주셔서, 코로나로 무너졌던 현장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고 예배의 감격을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플래닛쉐이커스 Live in Seoul’ 집회는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러 어려움을 돌파하고 더욱 활발한 찬양과 기독교 문화 공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이 같은 문화사역이나 현대 기독교 음악공연에 목마르던 이들에게 시원한 해갈을 가져오는 계기로 기대된다.

집회를 총괄하고 있는 이원준 목사(SaGA 예배아카데미 부학장)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찬양 집회로, 모든 순서는 ‘Worship Again’이라는 사명을 함께 나누는 거룩한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틀 간 이어질 집회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