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한국기독교영풍회(이하 영풍회) 7월 실행위원회가 11일 오전 11시 꿈이있는교회(담임 김용희 목사)에서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괄본부장 이광호 목사의 사회, 수석회장 계희원 목사(양무리교회)의 대표기도, 서기 이광현 목사(공수증원교회)의 성경봉독, 나경화 목사의 특별찬양, 실무회장 우사랑 목사의 특송, 영풍회 설립자 김용실 목사의 설교, 총강사단장 손병훈 목사와 실무회장 백사랑·김옥순·우사랑 목사의 특별기도, 예배총무 윤종임 목사의 헌금송, 증경회장 성권상 목사(천안행복한교회)의 축도로 드렸다.

영풍회 설립자이자 증경회장인 김용실 목사는 ‘영풍의 기적’(출 14:2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 옛날 모세의 기적처럼 황량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어, 홍해를 가르듯 악한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쓰임받자”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사회로 축하 및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회의록서기 송강술(낙원교회 담임) 목사의 회의기도, 증경회장 박종철 목사와 박철수 목사의 축사, 증경회장 이선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영풍회 전속 선교무용단인 춤추는 예배자 이음선교단(단장 김애영)의 아름다운 워십 후, 김용희 목사가 3년간 영풍회 활동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회원들은 대표회장과 임직원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나타내며, 향후 사역들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용희 목사는 “40년 동안 한국의 기라성 같은 부흥사 증경회장님들의 기도와 열정으로 여기까지 왔으며, 후배들의 부족함으로 오늘의 사태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어른들의 충고와 고언을 잘 받들어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길 원한다. 후반기 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풍회는 7월부터 △보령밀알교회, 공주순복음교회, 설화산기도원, 오산리금식기도원, 꿈이있는교회, 추찬양열방교회, 기쁨의교회, 주찬양교회, 아름다운교회 등에서 집회를 가진다. 이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미주 뉴욕복음화 대성회를 연다.

이 밖에 △아시아선교대회(태국 방콕) △하와이 집회 △39대 연수원(8월 11일) △40대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