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가수 김다현.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 이성희)은 최근 가수 김다현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활발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선 가수 김다현은 그동안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상금 기부 금액은 총 530만원이다. 가수 김다현은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의 힘으로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에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 출연하여 다재다능하고 재치 있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가수 김다현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김다현 양의 계속되는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훌륭한 노래와 함께 인성까지 갖춘 다현 양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