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의 용도는 담는 것으로, 병(그릇) 자체는 그대로인데 담는 용도에 따라 그 명칭이 달라진다.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 꽃이 담기면 꽃병이라 부른다. 시편에는 악인과 의인이 있다. 악인은 ‘악’을 담았으니 악인이라고 부르고, 의인은 ‘의’를 담았으니 의인이라고 부른다. 당신 안에 그리스도를 담았으니 당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다. 당신 안에 거룩한 자를 담았으니 당신을 성도라 부르는 것이지(고전 1:2), 어떤 행동에 의해서 거룩한 자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그릇인 당신은 오직 하나님만 담아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야 한다. 형상 이룸이 사람의 창조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사) 성경 원형 (본질) 회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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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왕철 목사.
▲지왕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