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6월 28일 ‘(재)통일과나눔’으로부터 2022년도 사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대학교는 (재)통일과 나눔이 공모한 ‘남북통합 정책연구’, ‘박사후연구원 채용지원사업’(이상 한동대 통일과 평화연구소 담당), ‘일반공모사업’(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 담당) 등 세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박사후연구원 채용지원사업’은 (재)통일과나눔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한동대 등 5곳만 선정했다.

한동대는 2019년 전국 9개 대학만 선정된 통일부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에 이어, 통일 분야 연구와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남북통합 정책연구, 박사후연구원 채용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 송인호 한동대 통일과평화연구소 소장(법학부 교수)은 “한동대학교 설립 정신과 가치관을 담은 통일연구를 활성화하여 한동대학교에게 맡겨진 통일 준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통일과나눔은 2015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통일활동 지원재단으로, 지난 7년간 매년 평균 약 50억 원 규모의 다양한 통일 활동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동대
▲이수현 커피대구 협동조합 이사가 청송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육기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교육기부 행사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는 지난 7월 15-29일 네 차례에 걸쳐 청송·예천·경주·김천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지역 초·중·고 교육기부 업무담당자와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와 협의회에 참석해 교육기부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교육기부센터는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소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사업 개요 및 이점 △교육기부 모델학교 신청 방법 등을 발표했다.

센터와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던 이수현 커피대구 협동조합 이사, 박덕근 아이좋은 세상 대표 등도 참석해 △기관·기부자 소개 및 사회공헌 활동 △교육기부활동 참여 계기 △교육기부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소감 등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청송·예천·경주·김천 지역의 초·중·고 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숙희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은 “이번 교육기부 행사 참여를 통하여 경북 내 교사들에게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밖 양질의 자원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후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단위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