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목사, 꿈이있는교회
▲기념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용희 목사. ⓒ한국기독교영풍회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가 주관한 기념성회가 인천 에바다교회(담임 방현숙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는 ‘인천시 남동구 지역복음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6.25 72주년 기념성회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으며,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를 비롯해 이선 목사, 이상영 목사, 손병훈 목사, 백사랑 목사, 이광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주강사 김용희 목사는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라’(눅 18:35~43)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예수께서 ‘머물러 서셨다’고 말한다. 공생애 기간 종착역을 향해 가시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 시간에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맹인을 만나셨다. 우리도 그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말씀이 담임 목사님을 통해 내게 들어오고, 그 말씀으로 주의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동역자들이 될 줄로 믿는다”면서 “맹인이 어떻게 발걸음을 멈추게 했는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었다. 우리들의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더욱 크게 외쳐 기도하여 수많은 곳에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에바다교회 방현숙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영·육 간에 지치고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해외 선교와 지역 전도가 회복되며, 각 가정이 다시 믿음으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성회의 준비와 진행을 맡은 성회위원장 이광호 목사(아름다운교회)는 “이번 성회가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에 기도 부흥을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한국기독교영풍회는 한국 기독교 부흥단체 중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김용실 목사, 피종진 목사, 이선 목사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부흥사들이 증경회장으로 있는 건전한 부흥 단체로, 각종 성회와 집회를 통해 복음 전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설화산기도원, 시온산기도원, 전주학산기도원 등에서 집회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연수원, 해외성회, 선교사대회 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