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과거 KBS2 ‘비타민’에 출연했던 홍석천. ⓒKBS2 ‘비타민’ 화면 캡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메리 퀴어’ 측이 27일 홍석천, 신동엽, 하니를 메인 MC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메리 퀴어’는 다양한 성(性)을 주장하는 커플들의 연애, 결혼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퀴어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을 뜻하는 말이다.

앞서 유저들은 웨이브의 ‘메리 퀴어’ 방송 소식에 “방송에까지 그런걸 꺼내야 하나”, “원숭이두창 때문에 시끄러운 이 때 이런 방송 불쾌하다”, “WOH는 ‘원숭이두창은 남성간 성행위를 한 이들에게 주로 전염되는 경향을 계속해서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성애는 잘못된 성관계로 인해 성병에 감염될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에 의하면, 동성애와 기타 비정상적인 성행위는 ‘정신 및 행동 장애’로 분류된다. 성주체성장애, 성선호장애, 성적 발달과 지향에 관계된 심리적 장애 및 행동 등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성전환증, 이중역할의상도착증, 성주체성장애, 기타 성주체성장애, 상세불명의 성주체성장애, 물품음란증, 물품음란성 의상도착증,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증, 가학피학증, 성선호의 다발성 장애, 기타 성선호, 상세불명의 성선호장애, 성적 성숙장애, 자아이질적 성적 지향, 성적 관계장애, 기타 정신성적 발달장애, 상세불명의 정신성적 발달장애가 있다.

또 미국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이 성병과 클라미디아, 임질감염, HPV, HIV 등에 취약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