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
▲제이어스 5, 6월 기도편지 中. ⓒ제이어스
제이어스가 최근 ‘5, 6월 기도편지’에서 지나 온 10년에 대해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음을 보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제이어스의 간사들과 훈련학교 졸업생, ZION 직원들, 그리고 협력단체와 소수의 인원으로 공동체 예배를 드렸다는 제이어스는 “지난 10년을 돌아보았다”며 “10년간 #예배 #훈련 #삶의현장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품고 달려 왔고,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음을 보게 되었다. 훈련학교 졸업생들, 그리고 ZION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까지 한 자리에서 한 비전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에 큰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을 꿈꾸며, 영적 우물을 깊이 파내려가는 워십센터의 비전을 선포했다”며 “워십센터를 통해 예배, 훈련, 삶의 현장이 힘있게 선순환되는 앞으로의 10년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제이어스는 “과거 이스라엘의 부흥을 꿈꿨던 다윗의 전략은 전문 예배자들을 세워 도시를 예배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왕이 된 후, 제일 먼저 언약궤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예배자들을 세웠다(대상 16:4-6). 또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하고 숙련된 전문 예배자들이(대상25:7) 날마다 자신의 직임대로 목소리와 악기로 찬송을 드릴 때(대상16:37), 온 도시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대상18:6). 또 다윗을 잡으러 왔던 사울 왕이 도리어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되어 함께 예배할 수 밖에 없었던 라마 나욧(삼상19:19-23)처럼, 다음세대를 하나님 앞으로 강력하게 인도하는 영적 우물을 준비하라는 마음을 따라 코로나로 사역이 멈춰진 2년간 영적인 제련의 과정을 보내왔다”고 했다.

끝으로 제이어스는 “제이어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주님이 하실 일들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어스(J-Us)는 ‘Jesus is with us’의 줄임말로 마태복음 28장 20절의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성경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다. 2010년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캠퍼스 기도모임에서 시작된 제이어스는 2011년 2월 첫 정기예배를 시작, 또 그해 ‘Beautiful News’, ‘Onenes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는 ‘삶의 예배자 학교’와 ‘제이어스 성경학교’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EP 앨범 ‘Chesed’, ‘BREAKTHROUGH’, 라이브 워십앨범 ‘The Beginning’, ‘Born Again’, ‘Love Never Fails’ 등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