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
▲착공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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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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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함께한 몽기총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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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몽골 복음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가 가쪼르트 지역 2,350평 선교관에 이어, 인근 호질트 지역에 제2힐링센터 부지를 매입하고 성전 건축에 돌입했다.

몽기총 제2힐링센터 내 성전 건축은 광명 함께하는교회(담임 이상재 목사) 후원으로 6월 23일 착공예배를 드렸다.

이상재 목사는 “코로나로 정체됐던 현실을 극복하고 몽기총을 통해 몽골 선교 현장에 성전을 건축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진행되는 상황에 함께하며 조속한 완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몽기총 제2힐링센터는 몽기총 선교관에 이어 몽골 교회들의 기도처, 수양처로 사용될 뿐 아니라 몽기총을 통해 게르성전 건축운동, 강대상 보급 운동과 함께 몽골 교회들을 위한 소 보내기 운동 등 한국교회가 몽골 선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터전으로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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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재 목사와 김동근 장로.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성전, 숙소와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특히 축사를 건축하고 소를 길러 나눠주며 몽골 교회를 돕고 복음전도와 구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적 식량 위기 속 자립도 낮은 몽골 교회들을 돕고, 한국교회들에 바른 선교 활동 동참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사와 건초창고, 관리동, 관리시설을 갖췄고, 전문 관리인을 통해 관리하는 체험 및 캠프 장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동근 장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은혜로 지금까지 인도하셨다. 한국과 몽골에서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주님께서 한 영혼을 살리시려 이같은 일을 준비시키셨다”며 “몽골의 영혼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 일에 한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