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포항교회 감사 콘서트
ⓒ구세군포항교회 제공
구세군 포항교회는 개영 87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특별 감사 예배를 드린다.

‘우리교회 87주년 생일잔치에 우리동네 이웃들을 VIP로 초청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드리는 이 감사예배는 교회주변의 이웃들과 전도 대상자들을 VIP로 선정하고 초청하는 이웃초청전도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극동방송의 진행자인 김정선 찬양선교사 가족을 초청한다. 김정선 찬양선교사의 가족들은 1시간 동안 찬양과 간증으로 살아 역사하신 하나님을 전할 예정이다.

김정선 찬양선교사 가족(조환곤, 조요한, 조성)은 온 가족이 ‘도레미’를 배울 수 없는 25개국의 가난한 나라들을 순회하며 악기를 가르쳐주고 찬양 밴드를 만들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남편 조환곤 선교사는 복음성가 작곡가로 ‘주님은 너를 사랑해’, ‘예수님의 사랑 알까요’ 등을 작곡했고, 두 아들 조요한 군과 조성 군은 모두 신학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최근 ‘요단을 건너서’라는 찬양을 발표했다.

구세군포항교회 관계자는 “새신자와 기존의 성도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하늘의 큰 기쁨을 선물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모든 성도들이 1명 이상 전도와 가족 모두를 초청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며 구원받는 축복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포항교회 담임사관인 김규한 사관(Ph.D.)은 20년 동안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섬기며 구세군 교단의 성직자를 양성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구세군대한본영의 청년부장, 홍보부장, 해외개발지원부장, 자선냄비본부 모금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