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3만 3천여 침례교회들 축제
‘Stronger Together’ 주제로 선교 협력 도모
세계 선교 구심점 43억 아시아 선교에 동역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대회 APBF
▲지난 2017년 9회 대회 모습. ⓒAPBF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회들의 축제인 제10차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대회(Asia Pacific Baptist Federation, 이하 APBF)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Stronger Together’를 주제로 분당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APB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65개 침례교 총회들과 3만 3천여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선교와 전도의 뜻을 모아 서로 협력하기 위해 5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다. 지난 2017년 9차 대회는 인도네시아 욕아카르타(Yogyakarta)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개최는 처음이다.

올해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에서 주관하게 된다. 대회 준비위원장은 증경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가 맡았다. 기침 총회는 지난 3월 15일 한국침신대에서 준비위원회 헌신예배를 가진 후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월 점검차 APBF 에드윈 람 총회장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제10차 APBF 한국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선교대회이기 때문이다.

대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침례교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선교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2024년 한국에서 열릴 로잔 선교대회에 앞서, 선교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대회 APBF
▲이번 대회 주 강사들. ⓒAPBF
이번 대회에는 APBF 총회장 에드윈 람(Edwin Lam, 싱가포르) 목사, 세계침례교연맹(BWA) 사무총장 일라이자 브라운(Elijah Brown) 박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오키나와 Elon318 커뮤니티 교회 아이 노하라 테츠오(Ai Nohara Tetseo) 목사, 호주침례교 세계구호단체 대표 멜리사 리프셋(Melissa Lipsett)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지구촌교회 방송팀은 영어로 진행되는 모든 집회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태국어, 버마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등 8개 국어로 송출해 APBF에 속한 3만 3천여 개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대회 장소를 제공한 지구촌교회는 최성은 목사는 “‘Stronger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0차 APBF 한국대회는 현대 선교의 흐름이 해안 선교에서 내륙 선교, 그리고 미전도 종족 선교에 이어 협력 선교(Cooperative Mission)로 변화하고 있으며, 현대 선교의 구심점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3억 아시아 선교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침례교단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역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