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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8편 강해

요절: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3절)

시편은 다윗의 신앙고백이요, 간증입니다. 계속하여 다윗의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그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모든 일을 생각합니다.

그는 은혜로 가득차고 감사하여 찬양합니다. 그는 온 우주를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그는 온 우주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모든 피조물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사람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편 저자는 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인간뿐 아니라 천사와 모든 피조물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현실을 보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할 이유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1-2절)

나의 마음이 은혜로 가득차면 온 우주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어두워지면 세상 모든 것이 탄식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내가 기쁘면 새가 노래하고 내가 이별하면 새가 짝을 잃고 우는 것으로 들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은혜로 가득차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처음으로 우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는 우주를 다녀와서, 우주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흐루쇼프의 발언이 와전된 것입니다. 그는 의외로 집에 이콘도 걸어놓고 우주 비행 직전 딸에게 세례도 줄 정도로 독실한 신자였습니다(나무위키 참고).

그는 개인적으로 우주에 가니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지구는 푸른 빛이었다는 그의 말은 유명합니다.

미국의 우주인 어윈 대령은 달나라에 가서 지구와 우주를 보고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달은 흑백입니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는 총천연색이라고 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구로 귀환할 때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서 기도했는데, 회리바람이 불어 낙하산 하나가 펴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일생을 보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우주를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주가 찬양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아마겟돈이라는 영화를 보면 우주 전쟁이 나옵니다.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별들이 제 궤도로 돌아갑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성 원리에 의하면 정지된 것은 없습니다. 수억만 개의 별들이 도는데 부딪히지 않습니다. 별들이 부딪히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우주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컴퓨터로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에 의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유전학적으로 자녀를 낳고 짐승은 새끼를 낳습니다. 그런데 유전공학으로 복제하면 어떤 괴물이 나올지 모릅니다. 어떤 엄청난 사고를 낼지 모릅니다. 위험천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안전하게 일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과학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장난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만든 로버트에 의해 자신이 죽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늘의 천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늘에서, 높은 데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모든 군대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하늘을 찬양하고 천사를 찬양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찬양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2. 해와 달과 별은 하나님을 찬앙하라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3-6절)

해와 달과 밝은 별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수중기 물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애굽에서는 바로를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바로를 찬양하고 태양을 찬양하고 개구리를 찬양하고 나일강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찬양 받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 해야 합니다.

이런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으신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피조물의 자리를 영원히 세우시고 그것을 폐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정하셨습니다.

피조물은 피조물의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지속적으로 보존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피조물을 찬양해서는 안 됩니다. 피조물은 찬양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물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유물론입니다. 처음에 인격이 있었고 그곳에서 물질이 나왔다고 하면 유신론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있어 기계를 만듭니다. 우주는 물질이지만 뒤에는 인격이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인격, 의지,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활한 우주를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피조물은 창조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뿐 아니라 피조물을 보존 유지하십니다. 그 능력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가끔 해일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지구가 더워져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습니다. 이것이 떨어져 나와서 꽝! 하며 떨어집니다. 그러면 지구의 해수면이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천 부산 일본은 해일이 덮이고 말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릅니다. 흙 안에서는 물이 산 위로 올라갑니다. 백두산 위에 천지는 비가 와서 물이 고이는 것이 아닙니다. 레이크 타워는 둘레가 40km입니다. 미국인이 그 물만 써도 25년을 써야한다고 합니다. 깨끗한 물입니다. 이것이 밑에서 올라오는 것입니다.

물은 위에서 밑으로 흐르기도 하고, 밑에서 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놀라운 조화입니다. 알레스카의 얼음이 녹았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삼라만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모든 짐승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찬양하는 마음이 가득 차고 모든 것이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그는 멀리 만물의 구원인 ‘오메가 포인트’를 바라보며, 만물이 탄식을 멈추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갈망합니다.

3. 그의 이름은 홀로 높으시다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7-13절)

동양에서는 용을 숭배합니다. 천안에는 쌍룡동, 삼용동, 오룡동, 구룡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용들과 바다와 땅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합니다.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광풍과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같은 무생물도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광풍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입니다. 과목과 모든 백향목과 같은 식물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와 같은 동물들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김일성은 자신과 아들 김정일을 높이고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과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홀로 높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홀로 뛰어나신 하나님이십니다.

4.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을 받으실 이시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14절)

하나님이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습니다. 백성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백성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성도가 이것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해야합니다. 그들도 하나님이 높이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뿔 예수님을 보내사 우리의 뿔을 높이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가장 부자이고, 가장 유명한 자이고, 하나님 우편에 앉은 자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뿔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구원의 뿔을 높이 드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멀리 보고, 깊이 보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