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복음선교회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이수구 선교사, JEM)에서 제29기 일본선교훈련(Mission Japan Training, MJTC) 훈련생을 모집한다.

선교회에서 매년 가을 실시하는 일본 전문선교 훈련은 선교사로서의 기본적 소양과, 일본 선교에 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이해를 목적으로 2021년까지 28기에 걸쳐 710여 명이 수료한 훈련이다.

대상은 일본 선교 관심자 및 헌신자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훈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15분부터 10시까지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선교회 본부에서 진행된다. 수도권 외 지방 거주자들은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훈련 비용은 30만 원이며, 일본 현지 탐방비는 별도 책정된다. 탐방은 후쿠오카 또는 구마모토로 예정돼 있으나, 상황에 따라 국내로 변경될 수도 있다.

지원 방법은 선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훈련지원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 후 신청비 3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훈련생 인터뷰는 7월 11일과 8월 12일 진행되며, 개인별로 통과 여부를 연락하게 된다.

일본복음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는 1991년 창립해 지금까지 100여 명 넘는 선교사를 배출했으며, 한국교회의 일본 선교를 협력 지원하고 선교 동원과 선교사 훈련 및 파송, 후원 및 관리를 통해 일본에 선교하는 복음주의적인 초교파 일본선교 전문단체로써, 선교한국(MK)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원이다.

선교회 측은 “일본은 복음화율이 0.44%에 불과한 영적 황무지로, 선교가 가장 필요한 나라 중에 하나”라며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민족아다. 민족적 아픔을 지녔지만, 상처 입은 치유자로 일본을 도울 수 있는 우리가 그들의 요청에 부응할 때”라고 밝혔다.

이들은 “MJTC는 선교헌신자들을 훈련, 양육하여 일본선교를 감당하도록 하는 선교훈련 기본 과정으로, 일본의 문화, 종교, 선교역사 및 선교전략 등을 통한 효과적 일본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며 “강의를 맡으신 분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 연구와 강의 경험 혹은 사역 현장에서 20여 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신 분들로, 열정적이며 성실하게 강의와 훈련을 섬겨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사로는 이수구 대표를 비롯해 손창남 선교사(JOY선교회 대표), 사카모토 효부 목사(동경 갈대상자교회), 한정미 교수(동경대), 혼다 야스지 목사(카나가와 아사미조다이그리스도교회), 야마구치 요이치 학장(동경기독교대 교수), 조을희 선교사(GMTC 교수), 김숙일 선교사(전 OMF 일본 선교사), 김학유 총장(합동신대), 문상철 원장(CIIS), 신성일 선교사(히로시마교회) 등이 나선다.

문의: 02-3473 1772, kjem39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