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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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이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성훈은 지난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CRONICL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그랜드 피아노를 비롯해 60~70년대 일렉트릭 피아노, 최신식 전자 키보드에 둘러싸여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Chronicle’ 단어에서 따온 앨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연대기’를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 악기로 표현한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CRONICLE’을 발표하는 성훈은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성훈만의 깊고 풍부한 음악 세계를 어떻게 연대기로 풀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훈의 정규 2집 ‘CRONICLE’ 피지컬 앨범은 오늘(15일) 오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2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성훈은 2003년 4인조 보컬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통해 데뷔, 가장 개성 있는 흑인 보이스를 가진 멤버로 꼽히며, 발라드, 소울, 재즈,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 바 있다. 또 성훈은 2011년 데뷔 8년 만에 솔로 1집 앨범 ‘Lyrics Within My Story’을 발매,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