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한국소아암재단이 15일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전유진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시행하는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의 코로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코로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되어 힘든 시간을 경험한 환아들을 모집하여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수 전유진은 지난 5월에도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현재까지 가수 전유진은 가왕전 상금만 누적 820만원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매년 약 100여명 가량 환아들의 치료비 및 외래치료비, 긴급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