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교회 자유통일을 위한 부활절 연합예배
▲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가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국본은 최근 ‘전국 청년사업단’ 남녀 기독교인 만 19~35세 1,200명을 모집, 1주일씩 4회 총 한 달간의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훈련 참가자들에게는 숙식뿐 아니라 훈련비 100만 원이 지급되며, 훈련 이후 선발된 인재들에게는 월 300만 원씩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 같은 훈련을 향후 계속 확장해 최종적으로 120만의 일자리를 창출해 월 300만 원의 기본급과 2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에서는 전광훈 목사, 장경동 목사, 장학일 목사, 강헌식 목사 등 유명 부흥사들이 영성훈련을 하고, 각 분야 전문인들의 특강도 이어진다.

주최측은 “대한민국에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꿈을 잃고 다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암울한 사회가 됐다”며 “경제적 문제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확실하게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는 “청년 실업 문제는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기에 이 같은 훈련을 마련했다”며 “이를 수료하고 선발된 인재들에게는 삼성전자보다 훨씬 나은 일자리와 인생을 승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던 1차 합숙훈련. ⓒ너알아TV 캡쳐
▲최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던 1차 합숙훈련. ⓒ너알아TV 캡쳐

최근 열린 첫 번째 합숙훈련에서 전광훈 목사는 “여러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에서, 가장 좋은 시대에 태어난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콕 찍어서 이 자리에 부르신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나는 어린 시절 가난했고 성적도 매우 나빴지만, 예수 믿고 변화되니 하나님께서 나를 망해가던 대한민국을 살리는 인물로 사용하셨다”며 “여러분도 하나님 손에 붙잡히면 천지가 뒤집히고 크게 들어 쓰임받을 것이다. 내가 그 증인이다”라고 했다.

그는 과거 빌리 그래함 목사가 방한해 여의도에서 100만 전도집회를 열었던 것을 설명하면서 “그때 성령께서 내게 빌리 그래함과 같이 만들어 주겠다는 비전을 주셨다. 그런데 광화문 집회 때 성령께서 그 약속을 떠올리게 하시면서 ‘이래도 믿지 못하겠느냐’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는 “이제 예수한국 복음통일의 비전은 여러분에게 넘겨 주려 한다”며 “본능에 지배당하며 살지 말고, 성령세례를 받아서 제2의 본능에 따라 사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전 담임)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세례로 인생의 전환점 맞고 변화돼, 제2의 전광훈 목사가 돼야 한다”고, 김학성 교수(전 헌법학회장)는 “전광훈 목사의 간증과 가르침과 의지와 목표 잘 새겨서, 그를 능가하는 나라의 일꾼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춘근 박사(정치외교학)는 “젊은이들이 출발점 따지지 말고, ‘내가 가난하면 내 아들이 부자 되게’ 해야 한다. 그게 가능한 나라가 자유의 나라”라고, 정창덕 박사(카이스트 경영정보학)는 “기독교 창업가들은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본질, 기본, 예배, 기도, 선교, 찬양, 이것을 놓치고 있다면 회복하길 바란다”고 도전했다.

이동호 사무총장(자유통일당)은 “지식이 지식답고 축복 되려면 성령의 지식을 받아야 한다”고,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는 “여러분은 성공해야 하고 성공할 수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의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차 청년사업단 합숙훈련은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전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

문의: 1661-9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