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이브가 최근 굿네이버스의 ‘이달의 굿금증’ MC로 나섰다.

앞서 이브는 ‘이달의 소녀’의 메인 댄서로 굿네이버스 광희의 ‘사진실의 광선생님’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어 굿네이버스의 첫 MC로 나선 이브는 ‘10명 중에 몇 명이 기부를 해봤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브는 시민들에게 오늘의 주제 뿐만 아니라 ‘기부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서도 인터뷰했다.

이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2021년 통계 조사 결과 10명 중 2명이 기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브는 “좀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하지 않았을까 예상했는데 2명이라고 하니 안타까웠다”고 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대중들의 기부에 대한 경험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대신 기부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을 때 MZ세대가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하는 걸 보았을 때 기부의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했고, 이에 이브는 “가슴이 뻥 뚤리는 답변”이라고 반응했다.

또 이브는 “사실 기부라는 게 돈으로만 할 수 있다고 많이 알고 계신데, 다른 물품으로도 기부가 가능한지 여러 궁금증이 있었다”고 했고,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물품으로도 기부 가능하다. 현물 적인 부분이 아니어도 재능 기부 영역이 있다”고 답했다.

또 ‘후원금’에 대해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전체 후원금에서 10%만 행정비로 공제를 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업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며 “결연 후원의 경우 아동성장발달보고서를 드린다. 또 연차보고서를 통해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줄 수 있는지, 1365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러 단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후원하고 싶은 사업이 있는 단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기부 단체를 고르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브는 틱톡 인기 크리에이서 씨씨코, 세아쌤, 달쑤, 가수 임창정, 방송인 광희, 아이돌그룹 킹덤, 개그맨 김해준, 김원훈, 조진세, 배우 정시아 등이 참여한 굿네이버스의 유어턴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편 한국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는 해외지역개발사업을 통해 국제 사회와 연대해 해외 기후 위기 대응 역량 지원 사업,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