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울림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은혜와 가수 김장훈이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 집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15일(수)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에서 열린다.

장예총은 이번 축제 홍보대사로 작가 겸 배우 정은혜와 가수 김장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정은혜는 2006년에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다섯 개의 시선’에서 데뷔해 영화 ‘다섯 개의 시선’, 다큐 영화 ‘니얼굴’ 등에 출연한 17년차 배우로 실제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본업은 캐리커처 작가로 현재까지 4,000명의 얼굴을 그렸다. 김장훈은 1991년 데뷔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노래만 불렀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돈이 생기는 대로 기부하며 남다른 기부를 이어온 김장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2022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팬데믹 시대를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장애인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건내고, 뉴노멀 시대를 맞아 장애인 예술이 경계와 차이를 허물고 축제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날아오른다는 의미의 ‘날아올라’를 슬로건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예총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정은혜와 가수 김장훈씨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이 희망이 되고, 무엇이든 예술이 되는 축제 ‘날아올라’를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