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재양성
ⓒ하트-하트재단 제공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최근 문화예술 차세대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5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현대백화점그룹과 2018년도부터 5년간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 총 80여 명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한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 및 콩쿠르를 지원한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운영된 전달식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고, 대입의 쾌거를 이룬 대표 장학생들의 연주와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5기 장학생 총 14명의 도전을 지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장학생에게는 마스터클래스 및 콘서트 참여 기회 등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입학,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입학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고등부 1위 등의 꾸준한 성과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기량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문화예술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1988년에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저개발국가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여 지구촌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