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보아스사회공헌재단 제공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이상태)이 지난 9일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외국인 유학생 의료비지원 및 산학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정대학교 보건복지관 5층 연회실에서 열린 <글로벌 보건의료인재 취업(E-7) 설명회>에 이어 진행됐으며, 연세오케이병원, 서울신세계안과(의정부, 강북미아), 닥터뷰치과, 로체스터재활병원, 바를정한방병원, 다산에이스병원, 예감한의원, ES우리안과, 이지동안피부성형외과 등 재단 협력병원을 포함한 35개 의료기관, 경기북부간호학원,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정대학교 신덕상 처장은 “대한민국 의료관광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글로벌 보건의료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 저출산과 다문화 사회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일꾼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견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태 이사장은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한 의료사회공헌 플랫폼으로 12개 과목, 70개 항목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정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유학생들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함께하는 협력기관들을 통해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취업 및 산학교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의료사회공헌에 특화된 기관이다. 현재 서울, 수도권의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모든 의료비지원 신청 절차는 모바일 앱 ‘보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보아스(BOAZ)’는 ‘그 안에 능력이 있다’, ‘힘이 있음’이라는 뜻을 가진,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들을 위해 구제하라는 말씀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