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기프트, 친환경 장바구니 4천 매 기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환경의 날 맞아 전달

▲고려기프트가 기부한 친환경 장바구니.

▲고려기프트가 기부한 친환경 장바구니.

고려기프트에서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친환경 장바구니 4천 장을 기부했다.

고려기프트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했다.

기부된 장바구니는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겉면에는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 최석원 작가의 그림을 담아,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식 개선 메시지까지 담았다.

장바구니는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기빙플러스는 상품 구매 후 장바구니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당 1천 원 상당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사회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쓰인다.

고려기프트 관계자는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기부한 장바구니와 같이 다양한 친환경 판촉물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재사용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작해 기부해 주신 고려기프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제품 생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고려기프트는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물품과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