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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있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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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평범한 청소년, 청년, 학부모, 자영업자 등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자유발언대에 선 시민들은 선택의 자유가 침해당하고 일반인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상황, 역차별 문제를 우려하며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최희정 청년(31)은 2030 여성으로서 ‘성중립화장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언했다. 그녀는 “성중립화장실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을 불안에 떨게 하는 화장실”이라며 “평등은 허울 좋은 이름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산외대 재학생 서대곤 씨(23)는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반대하고 방지하는 것이 아닌, 되려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을 차별하는 법”이라며 “대졸과 고졸의 차이는 차별이 아니라 학업이라는 분야에서 개인의 자유에 따라 개인이 선택한 개인의 차이다. 차별금지법은 이런 차이를 두고 차별이라고 하며 개인의 선택에 따른 개인의 자유를, 그리고, 청년들의 발전가능성을 방해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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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청년연합’은 자유발언, 퍼포먼스, 퍼레이드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차별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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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퍼포먼스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이후에 각각 목욕탕, 군대, 스포츠 경기, 교육시설 등에서 어떤 심각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지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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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퍼포먼스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이후에 각각 목욕탕, 군대, 스포츠 경기, 교육시설 등에서 어떤 심각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지 보여 줬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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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퍼레이드를 벌이는 참가자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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