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 ‘아나운:서점’ 수익금 일부
코로나19 긴급구호 후원 이은 두 번째 후원금 전달
▲SBS 아나운서팀이 국내 위기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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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대표 아나운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후원금은 아나운서팀의 유튜브 채널인 ‘아나운:서점’ 수익금 중 일부로,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나운:서점’은 아나운서팀의 재능기부로 개설된 유튜브 채널이다. 도서 전문 방송으로 대중들이 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3만 2천여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BS 아나운서팀 박상도 팀장은 “항상 큰 사랑을 주고 계시는 구독자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의미 있는 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며 “2020년에 이어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 김성태 본부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SBS 아나운서팀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아이들을 위한 선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