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박하선 씨. ⓒ크투 DB
크리스천 배우이자 ‘편스토랑’ 류수영 씨 아내인 박하선 씨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2006년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년간 예술의전당,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 존 F. 케네디센터 공연 등 1,000여 회의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무대에 서는 기회가 줄어든 이들에게 지속적인 음악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배우 박하선 씨는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결식아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장애 인식 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있다.

박하선 씨는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아, 그 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박하선 씨는 <며느라기>, <검은 태양>, <산후조리원>, <혼술남녀>, <쓰리 데이즈>, <투윅스>, <광고천재 이태백>,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매일 오전 11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