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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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롯데시티호텔 미팅룸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인 조영달·박선영·조전혁 3인을 초청해, 단일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4시간에 걸쳐 개최했다.
지도자 회의에서는 후보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100%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합의안을 채택했으나, 16일 오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가진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에는 박선영 후보만 참석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25일 “이대로 가다가는 전교조 교육감의 탄생은 불 보듯 명확하다”며 “망가진 서울 교육 8년에 이어 또다시 4년의 암흑기를 오롯이 서울시민들과 자녀들이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간절히 서울시민들께 호소드린다. 좌파 전교조 교육감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바르게 판단해 달라”며 “유력 일간지 의뢰 또는 방송 3사(KBS, MBC, SBS) 여론조사 1위 후보에게 투표하여 단일화를 이루어 달라. 서울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