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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 18:32)”.

아브라함이 소돔의 멸망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의인이 열 명만 있어도 그들로 말미암아 그 땅에 함께 거하는 악인까지도 죽음의 심판을 면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 땅과 그 거민들이 많은 죄악 가운데 있을지라도 자비하신 하나님은 악인들과 그 땅을 심판하지 않기 위하여 의인들을 찾으신다. 거룩하고 의로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땅을 지키고 살리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으로 부르심은 다만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 땅이 원수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도록, 그리하여 심판을 자초하여 멸망받지 아니하도록 거룩의 씨를 심으신 것이다.

우리가 거룩한 산 제사가 되면 ‘하나님으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웃과 공동체의 죄악을 대신 짊어지고 회개하는 중보 회개자가 되어야 한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 22:30, 31)”.

이런 대표적인 예가 구약과 신약에 나와 있다.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

모세가 하나님께서 민족을 멸하시려고 하실 때 이렇게 막아서는 기도를 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 9:3)”.

바울 또한 자신이 저주를 받아 멸망에 처할지라도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 앞에 소원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 가운데 들어가서 거룩한 산 제물이 되면 우리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멈추어지고, 이웃들이 죄에서 회개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이 바로 본을 보여주셨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인류를 모든 죄와 멸망으로부터 단번에 구원하셨다. 우리도 작은 예수가 되어서 십자가에서 날마다 죽으면, 예수님처럼 우리 이웃을 구원하는 통로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닮는 삶이며 곧 거룩의 완성이다.

출처-거룩과 능력, 저 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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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 컨퍼런스 26차
▲이용희 교수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용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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