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식에서 학위를 수여받는 모습. 왼쪽부터 Eric Enlow 국제법률대학원장, 유어진 학생. ⓒ한동대
한동대(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21명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유어진(27)씨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 시험을 위한 접수과정부터 출국 일정까지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며 “여러 여건상 혼자 시험 준비를 했지만, 가까운 선배 및 동기들의 조언을 참고하며 제게 맞는 공부 방법을 미리 고민하고 결정했던 것이 많은 양의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서 배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실력과 성품을 갖춘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 수만 100명이 넘을 만큼 국제법 분야 명문 로스쿨로 발돋움 중이다. 개원 이후 배출된 누적 변호사 수는 536명에 이른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 개원해, 현재까지 졸업생의 약 70% 이상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국내외 해외 법무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로스쿨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운영하며, 전원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재학 기간 로펌 및 기업 법무팀, 정부 기관, NGO 등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며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도 배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