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기쁨의교회 풍성한 이벤트 펼쳐

▲매년 5월 말씀 선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정 회복에 앞장서 왔던 용인 기쁨의교회가 올해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버이날에는 청년,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는 기쁨의교회 성도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만드신 공동체인 가정. 하지만 갈수록 소중한 가정이 무너져가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회복을 꿈꾸며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쁨의교회는 매년 5월 말씀 선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정 회복에 앞장서 왔다.

최근 기쁨의교회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교회 예배가 회복되면서, 놀라운 가정 회복의 역사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1박 2일 동안 결혼예비학교가 열렸다. 4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결혼의 원리,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배우며 결혼을 하기 전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건강한 남편과 아내를 통해 건강한 가정이 이루어지고 건강한 자녀들이 양육되는 만큼, 결혼예비학교는 건강한 가정을 꾸려갈 예비 신부와 신랑을 길러내는 최고의 학교”라고 했다.

이어 어버이날에는 청년,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쓰고, 직접 요리하고, 정성스러운 선물과 용돈을 드리며, 집안일 도와 드리기 등으로 효도를 한 후 인증샷을 찍어 교회 청년부 게시판에 올려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청년부 한 자매는 “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손편지로 부모님께 마음을 전했고, 청년부 이승용 형제는 부모님께 맛있는 생선초밥을 대접했다.

교회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어려워가는 시대이지만, 믿음의 청년, 대학생들이 세상을 거슬러 부모님께 받은 은혜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돌려드리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청년 대학생들의 어버이 날 효도를 통해 믿지 않는 부모님들이 교회로 전도되는 놀라운 간증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에는 1박 2일 동안 결혼예비학교가 열렸다. 4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결혼의 원리,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배우며 결혼을 하기 전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는 기쁨의 교회 성도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부부,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계획하신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은 찍는 자체만으로도 가족이 하나되게 한다. 4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사진을 찍을 때는 믿지 않는 가족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더했다”고 했다.

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하는 기쁨의교회는 매년 5월마다 부모님께 대한 감사, 자녀에 대한 존중, 부부의 사랑이 회복되는 기쁨을 누려 왔다. 정의호 담임목사는 “파괴되어 가는 가정을 회복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하나님은 가정을 창조하셨고, 가정은 하나님의 원리대로 살 때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