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
▲팀 켈러 목사. ⓒTGC 제공
미국 리디머장로교회 팀 켈러 목사가 췌장암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팀 켈러 목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2주년이 되었다”며 “화학요법으로 4기 암이 감소됐고, 하나님께서 내게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셨다”는 글을 남겼다.

켈러 목사는 “6월 1일부터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국립암센터에서 면역요법 시험을 진행한다. 이것은 한 달간의 엄격하고 힘든 프로그램이지만, 잠재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켈러 목사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입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떠나 아내 캐시와 떨어져 있게 된다”며 “치료의 기적적인 효과와 최소한의 부작용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