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은 위기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시락 나눔 사업’을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이다.
도시락 나눔 사업은 자원 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배달하는 사업이었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방역수칙을 강화함에 따라 민간 도시락 업체와 계약을 맺고, 업체에서 조리 후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민-관 협력 사회복지체제를 마련하여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이끌 수 있었다.
2022년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구(간석1·3동) 총 105가구, 미추홀구(주안2동, 용현3·5동) 총 57가구, 부평구(십정1·2동, 산곡2·3동) 총 115가구 등 주 277가구, 연간 14,404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주안복지재단은 도시락 나눔 사업 외에도 7개의 산하기관(부평구 나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구 다함께 돌봄센터, 연수구 가족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카페, 럭키송도 다함께 돌봄센터, 서로이음 학대피해아동쉼터)과 ‘부설 사회복지연구소 사랑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대상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복지재단 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주안복지재단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지속적이면서도 전문적으로 섬길 수 있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안복지재단 운영에 도움을 주시고 계신 민·관·기업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