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전달식 모습. ⓒ성민원
KB국민은행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지점장 백기숙)에서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 지난달 복지사업기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KB국민은행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는 성민원을 통해 노인들과 청소년들에게 11년째 꾸준히 무료급식 지원과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성민원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세탁차량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민원의 이동세탁차량은 재난·재해 현장 구호 활동 및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집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이불, 담요 등)을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세탁·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도색 및 수리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KB국민은행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 기관으로 설립돼 24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