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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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원·엔 환율이 20년 만에 900원대로 떨어지며,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2원 오른 1,282.5원에 개장했다.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 20분 하나은행 기준 살 때는 1,311.55원, 팔 때는 1,266.45원, 송금 보낼 때는 1,301.60원, 송금받을 때는 1,276.4원, 매매기준율은 1,289.0원이다.

엔화 환율은 오후 2시 20분 하나은행 기준 살 때는 1,011.41원, 팔 때는 976.63원, 송금 보낼 때는 1,003.76원, 송금받을 때는 984.28원, 매매기준율은 994.02원이다.

이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대외 불확실성이 환율 및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물가 안정과 국가채무의 안정적 관리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환율이 변동될 때마다 경제계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선교사들의 부담도 크다. 선교비를 원화로 지원받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하면 계획한 사역 뿐만 아니라 생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