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베이비케어키트’ 나눔 참여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과 함께 한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는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이사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배우 김성은 홍보대사가 참석했으며, 미혼한부모자녀에게 전달할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은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미혼한부모 1,277가정을 위해 약 5억 원 규모로 ‘365베이비케어키트’를 후원해 왔다.
미혼한부모가정이 경제적인 이유로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분유, 기저귀 등 아동 월령에 맞는 친환경 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채워지며, 미혼한부모가정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뜻깊은 패키지로 구성된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KB손해보험에서 미혼한부모가 가장 힘겨워하는 초기양육단계를 지속해서 지원해준 덕분에 이제는 도움을 받았던 가정이 자립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은은 “결혼 전에 홍보대사를 맡았는데 이젠 아이 셋 엄마가 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한 지도 15년이 되었다”며 “홀트에선 다양항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365베이비케어키트 나눔에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엄마들이 행복하게 아이 키우는 그날까지 저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후원해주시는 KB손해보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미혼부모 상담 사업, 양육 사업, 국내 입양, 사후 관리 사업, 후원 사업, 의료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