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제비가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오며 가며 제 식구를 먹인다.
나란히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또 다시 새끼를 향해 날아간다.
생명이 그렇게 자라나고 있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 드는 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 줄 안다.

작가의 한 마디를 들어봅시다.
“자연과 사물, 사람과 교감하며 모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당신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손편지 같은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