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심종호, 염민규, 정신호
▲‘백성들의 합당한 찬양 받으소서’ 앨범 자켓. ⓒ인피니스 제공
워십밴드 이커브미니스트리와 양각나팔이 최근 컬래버레이션 싱글 ‘백성들의 합당한 찬양 받으소서’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배 인도자들로 손꼽히는 김명선, 심종호, 염민규, 정신호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백성들의 합당한 찬양 받으소서’는 요한계시록 5장 12절~14절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무엇보다도 연합하여 하나님을 경배하여 찬양하길 원해 제작했다.

4인의 예배 인도자들은 앨범 소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많은 영역에서 쉽지 않은 도전들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배와 찬양이 코로나로 인하여 가공할 만한 무게로 도전받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예배와 찬양은 어쩔 수 없는 통제를 받았고, 그 가운데 세상은 공감할 수 없는 신앙적 위기에 봉착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과 환경을 뛰어넘어 예배하는 자들이 아직도 곳곳에 넘쳐나고 있으며, 여전히 하나님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예배자의 경배와 찬양을 통하여 영광받고 계심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 “그러한 확신 가운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경배하여 찬양하길 원한다. 무엇보다도 연합하여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하나님 돌려드리며 찬양하길 원한다”며 “‘백성들의 합당한 찬양 받으소서’라는 찬양으로 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고 했다.

한편 예수전도단 출신인 김명선 예배인도자는 ‘시선’, ‘내 삶은 주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9년 정규 2집 앨범 ‘사랑은 남는다’를 발매했다. 심종호 예배인도자는 마커스워십의 인도자로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생명의 빛’, ‘우리는 주의 교회’, ‘진령과 진정으로’ 등을 작사·작곡했다. 염민규 예배인도자는 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의 워십리더로 다양한 CCM 앨범을 리뷰하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신호 예배인도자는 2002년 디사이플스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사역을 감당하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디사이플스 워십리더로 섬겼다. 현재 이커브미니스트리의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