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촌초등학교
▲이준형 마술사와 함께한 아이들. ⓒ우촌초
우촌초등학교는 지난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마술사 이준형 초청 AI 마술쇼를 개최했다.

우촌초는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우촌초 아이들에게 ‘어린이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인권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술쇼를 통해 즐거운 문화공연의 경험을 갖게 했다.

이준형 마술사는 ‘창의력 마술’이라는 주제로 우촌초 전교생에게 실황과 온라인 중계로 마술쇼를 펼쳤다. 공연은 ‘아이들과의 소통'에 초점에 맞춰 홀로그램 마술, AI 기기를 이용한 마술 등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하는 아이들은 AI를 통한 카드 추리 마술, 3D 프린트 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촌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마술을 진행하고 있다. ⓒ우촌초
공연이 끝난 후 이준형 마술사는 학급을 돌며 아이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했다.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마술사님에게 손편지를 쓰며 공연 이후에도 즐거움을 이어나갔고, 이준형 마술사는 손수 마술 카드에 사인해 주며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화답했다.

우촌초등학교 김봉석 교장(직무대리)은 “아이들에게 AI 마술쇼를 보여줌으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즐거움까지 선사해준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촌 어린이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융합적 사고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이준형 마술사는 “우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신나게 즐겨주어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저 역시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꿀 우촌의 인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