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예지원 공식 인스타그램
강수연의 별세 소시을 들은 예지원, 양동근, 안선영, 이상아 등 크리스천 스타들이 강수연의 빈소를 찾으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예지원은 8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수연 언니 함께해주신 시간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배우 강수연님께서 5월 7일 15시에 우리 곁을 떠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라며 강수연의 사진과 함께 영화인장에 대한 공지를 남겼다. 예지원은 강수연의 장례인 영화인장의 장례위원이기도하다.

배우 이상아는 “몇 년 전 내 입장에 서서 나를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던 언니, 아역때부터 활동한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해 주려 했던 언니, 너무나 멋지고 이쁜 언니”라며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이상아는 “실감이 안 난다”며 “천국에선 평안하길”이라고 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강수연 사진과 “시대의 아이콘”, “강수연 선배님”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강수연을 애도했다. 가수 겸 양동근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의 물결을 이었다.

한편 강수연은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지 사흘 만인 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강수연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다. 장례고문은 박중훈, 손숙, 안성기, 임권택 등 11명이며, 장례위원은 봉준호, 설경구, 예지원, 유지태, 전도연 등 49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