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양동근 인스타그램
양동근이 최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스트릿브랜드 시태스를 소개했다.

앞서 양동근은 시태스와 함께한 첫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의 곡 ‘예수쟁이’, 히즈윌의 ‘광야를 지나며’ 등을 불렀다.

시태스(SITTETH ON THE STEET)는 ‘거리에 좌정하다’는 뜻의 스트릿브랜드다. 상세페이지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늘의 빛이 우리들의 거리에 좌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유로운 모든 이들의 거리에”라는 정체성을 소개하고 있다. 십자가 세 개가 그려진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 양동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독교적 메시지가 가득한 브랜드다. 수익음 일부는 우크라이나에 기부된다고.

시태스가 입점한 곳은 월터마켓이다. 월터마켓은 ‘하늘의 영감으로 만든 제품들을 유통합니다’라는 짧은 소개글로 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 월터마켓에는 패션의류와 종교서적 한 권이 등록돼 있다. 등록된 종교서적 한 권은 양동근이 쓴 것으로 이름은 ‘마륙삼삼 ㅣ 마태복음6:33’이다. 표지에서 양동근은 ‘내가느낀/그분세상/톡까놓고/시로푼다/그분께서/말씀하신다’고 그만의 언어로 신앙을 간증한다. 저서에는 양동근 외에 제이밤(JBAM), 이환천, 헤리티지, 별만사(별을 만드는 사람들), 다니엘민(Daniel Min), 스티브리(Steve Lee), 조엔리(Joanne Lee) 등이 함께했다.

한편 양동근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골목길’로 힙합 1세대 가수이자 배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기독교인이 된 양동근은 YDG(Young Deliverer for God)로 바꿨고, 평소 공식 소셜미디어와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