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40대에 만삭 소식을 전했던 최지우. ⓒ최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최지우가 최근 tvN ‘별똥별’에서 은시우 역으로 특별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결혼 후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지우는 1994년 데뷔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을 비롯한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자리잡았고, 이후 2018년 9살 연하로 알려진 일반인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지우는 결혼식 일정을 뒤늦게 발표한 것에 대해 “공인이 아닌 남편에게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며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했다.

그리고 최지우는 나이 46세에 첫 딸을 출산했다. 당시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겠다”고 했다.

출산 이후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복귀식을 치른 최지우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최지우는 “신애라 언니가 귀엽다고 하지 않냐”, “잘 걷고 이제 ‘엄맘맘마’도 한다”, “딸이 벌써 너무 보고 싶다”, “돌잔치 때 내가 엄청 울었다”고 했다.

이어 최지우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특별 출연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최지우는 극중 ‘전설의 여배우’ 은시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극중 은시우는 프랑스 거장 피에르 모헬 감독과 파경했다는 기사가 실렸고, 비밀리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자신의 건물의 지하 1층에는 교회, 1층은 가족, 2층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예술학교에 임대해 주는 모습으로 ‘착한 건물주’로 등극한 바 있다. 또 최지우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어린이를 위한 봉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목소리 재능기부, 장기기증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캠페인 ‘I Rose You’, 각막기증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최지우는 “저의 가장 큰 재산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이라고 간증하며 일본 선교에 힘을 보탠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