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예비후보가 기도회에서 목회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
정병업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윤병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신규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지금 작금의 대한민국 학교 교육이 전교조로 인해 그야말로 파탄이 났다. 이 상황을 바로 잡을 사람은 오직 조전혁 후보 밖에 없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승리하는 조 후보님이 되어 달라. 이 나라 이 교육을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 서울시 교육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김정배 목사는 현재 전교조 교사들에 손주들을 맡길 수 없어, 집에서 직접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에서 사역 중이라고 밝힌 서요한 목사는 “대한민국 교육이 완전히 망했다. 돈이 있는 부모들은 더 이상 한국에서 학교를 보내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조전혁 후보가 목회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
이어 “지금 기독교계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다. 그런데 이 법을 본격화하기 전 씨를 뿌려놓은 것이 바로 학생인권조례”라며 “제가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협하는 잘못된 이데올로기들을 막아내기 위함이다. 목사님들의 우려를 잘 새겨, 제가 꼭 아이들을 지켜내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