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정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정지민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들과 똑 닮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정지민은 “어린이날 기념사진 대방출”이라며 “그래서, 누가 누군데?”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은 누가 아들 딸이고 엄마 아빠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똑 닮은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남편 가수 공휘는 “나의 분신술 어떻습니까?”라고 하기도 했다.

정지민과 공휘는 ‘하나님 라인’이라는 뜻의 문화사역단체 엘라인(El-Line)에서 만나 지난 2016년 4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첫째 아들 유민과 둘째 딸 다연을 얻었다.

최근 결혼 7주년을 기념한 공휘는 “라떼는 말이야 실검이란 게 있었는데 우리 결혼이 아주 핫이슈였다”며 “정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하고 사랑스러운 아들도 낳고 또 사랑스러운 딸도 낳고 그렇게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족 이 탄생되었다”고 했다. 이어 “결혼 7년차 여전히 이쁘고 아름답고 사랑스런 내 여자 앞으로 지금보다 더더더 많이 사랑하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정지민은 ‘후궁뎐’ 코너에서 “어떻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유명세를 탔다. 2020년에는 ‘애비로드’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가수 공휘는 MBC ‘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뽐내기’에 출연해 1위를 차지, 이후 방송 ‘도전 스타 탄생’,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 ‘나에게 빠져들어’, ‘이불킥’, ‘잊어 볼게요’ 등의 곡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이무송과 함께 90년대 히트곡 ‘사는 게 뭔지’를 리메이크해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