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2022년 5월
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에서 오는 5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랜선 수련회’를 ‘영적 헬시 플레저! 어복행복의 기쁨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랜선 수련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을 중심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이 전개된다. 찬양 시간에는 복음한국 찬양단인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케이(kei is loved)’ 자매가 출연하고. 간증 시간에는 신천지 신도였다 극적으로 탈퇴한 구리이단상담소 김강림 전도사가 출연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복음한국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와 김강림 전도사가 함께한다.

특히 길원평 교수는 최근 국회 인근에서 사흘간 단식투쟁을 감행하며 더불어민주당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추진에 맞서고 있다.

복음한국은 “MZ세대에게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어다행다’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건강을 위해 먹고 싶은 것까지 참아가며 식단 관리를 했다면, 최근 맛과 건강을 모두 놓치지 않은 비건(Vegan, 채식주의 식품) 및 저칼로리 식품(Low Food)을 통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뜨고 있는 추세 속에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 관리의 즐거움(또는 기쁨)’을 뜻하며, 건강을 지키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는 등 엄격하고 철저한 식단 관리로 군것질을 참는 고통이 요구되는 것과 달리, 먹으면서 건강을 관리하면서 기존 다이어트 방법들과 다른 획기적 관리법이다.

‘어다행다’는 ‘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의 준말로, 다이어트에 동반되는 고통 없이 행복하게 먹으면서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다. 두 단어 모두 MZ세대를 통해서 현재 활발하게 전파를 타고 있다.

그러나 둘은 주로 ‘먹는 것’에 한정돼 있어 의식주(衣食住)의 ‘식(食)’만으로는 현대인들의 삶을 전부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답이 ‘복음’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복음한국은 ‘영적 헬시플레저’와 ‘어복행복’을 이번 수련회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영적 헬시플레저’는 영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누리는 기쁨을 의미하고, ‘어복행복’은 ‘어차피 복음 전할 거라면 행복하게 복음을 전하자’의 약자이다.

복음한국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의식주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기독교에 대한 반감, 포스트모더니즘(PM) 유행,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교회를 많이 떠난 청년 세대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옳은 길로 돌아와야 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