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리나 보조, 아메리칸 아이돌
▲니콜리나 보조가 경연곡 ‘할렐루야’를 열창하고 있다. ⓒ아메리칸아이돌

캐나다 출신의 니콜리나 보조(Nicolina Bozzo)가 미국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20에서 ‘할렐루야’를 멋지게 소화해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8세의 나이에 걸맞지 않는 강력한 보컬로 시즌 내내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보조는, 지난 24일(현지시각)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노래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

보조는 암 투병 중인 할머니를 위해 레너드 코헨의 트랙 ‘할렐루야’(Hallelujah)를 선곡했다.

공연 전 공개된 영상에서 그녀는 “할머니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할렐루야’라는 곡을 불렀다”며 “우리 할머니는 제가 만난 사람들 중 강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할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최고의 친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심사위원 케이티 페리는 “정말 천사 같았다. 마치 천사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정말 정말 아름다웠다. 당신은 잘 붙들었고, 컨트롤했다. 매우 놀라웠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른 심사위원인 루크 브라이언과 라이오넬 리치도 동일하게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라이오넬 리치는 보조에게 “당신의 나이를 뛰어넘는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이전 무대에서 그녀는 “몇 년 전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는데,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음악이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나의 삶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