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정성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김민상)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은 최근 2022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김민상 병원장,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 한종열 운영위원장(장위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지역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병원이 지역사회를 돕고 싶으나 직접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는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김민상 병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한종열 운영위원장은 복지관이 36년간 지역에 어려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여러 면으로 선도적인 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는 우리아이들병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연은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고독사 및 중장년 남성의 문제, 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나눔 실천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우리아이들병원이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지원 및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민 목사가 주도해 시작된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하여 국내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되었으며,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전국공통상담전화, 한강 다리 위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사이버상담 등을 포함한 상담사업과 자살예방센터, 자살자유가족센터 등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