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면류관 앨범자켓
▲의의 면류관 앨범자켓.
재즈, 국악,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결성된 팀 ‘영주사람들’이 새 싱글 ‘의의 면류관’을 발매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의의 면류관’은 영주사람들이 올해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시면류관과 십자가에 대한 깊은 묵상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가스펠스타C의 첫 번째 시즌으로 데뷔하고 지난 2017년 첫 번째 정규 앨범 ‘THIS WAY’를 발매한 이길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영주사람들은 “우선 이 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사도 바울의 마지막 삶이자 유언과 같은 디모데후서의 말씀은 감사와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해준다”고 했다.

이어 “극심한 고난과 핍박을 피해 목숨 걸고 신앙을 지켰던 초대교회 성도들과는 다르게 어쩌면 우리는 너무나 당연한 듯 교회에 가고 듣기 편한 말씀을 찾아 편식하듯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고 내가 가진 달란트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고백한다”며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가시면류관과 십자가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앨범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작곡과 대금연주를 맡은 김승민 작곡가는 “예수님의 고난과 사도 바울의 죽기까지 순종하여 순교하기 직전 유언과도 같은 말씀을 가지고 작사작곡했다”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많은 은혜받으시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한편 영주사람들은 작사, 작곡, 대금 연주를 담당하는 ‘김승민’과, 키보드, 프로그래밍, 편곡을 담당하는 ‘안병규’, 영주교회 출신의 두 사람을 필두로 음악적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CCM과 다소 차별을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