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퍼레이드
▲지난 23일 조전혁 후보 지지 입장 발표 모습. ⓒ송경호 기자
전국학부모연합(이하 전학연)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학연은 지난 22일 ‘조전혁을 단일후보로 지지한다.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관한 더 이상의 단일화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보수 진영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재단일화 주장과 단일화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일부 인사들의 비양심적 행태를 비판했다.

전학연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들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고려하여 2000년경부터 교육을 바로 잡으려 애써왔던 조전혁 후보가 다른 후보들보다 의지가 강하고 능력이 된다고 판단해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다른 후보들도 인품이 훌륭하지만, 현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 조전혁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결정했다.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하여 우파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전학연은 “우익 진영에서 각종 단일화 기구가 생겨 단일화에 공을 들였지만 그 주체가 모호하고 학부모단체는 구색 맞추기일 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들은 오로지 권력 헤게모니에 들러붙은 불나방들이다 보니 불협화음이 크다”면서 “나온 후보 중에도 유불리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사퇴를 번복하고 심판이 선수로 뛰겠다고 과거 벼슬을 들고 설치기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는 또 다시 우리 교육을 내주어야 한다. 단순히 4년의 교육감 자리가 아닌 40년 아이들 인생을 저당 잡히는 기로에 서 있다”며 “문제의 본질은 바로 교육감 선거에 있기에 이번 올바른 교육감 선거 승리는 온 국민의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망가진 교육을 되돌리기 위해 단일화는 필수다”고 강조했다.

전학연은 “매번 선거로 잘못 된 교육감이 선출되면서 초·중·고 교육이 좌파 사상의 교육감과 전교조 교사들에게 넘어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며 “전교조 교사들의 편협한 사상과 편향된 역사의식은 교육에 해악을 끼치고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학연은 “교육감 선거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교육 공급자들의 세력 다툼의 판이 되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면서 “학부모는 지나치고 편향된 좌파 교육감에 맞서 올바른 교육, 우리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우파적 가치, 보편적 철학을 가진 상식적인 교육수장을 원할 뿐이다”고 밝혔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은 교육정책이 교육에서 가장 핵심이 돼야 할 학생과 학부모, 즉 수요자 중심이 아니라 교사와 교육행정가들의 권리와 이익 위주로 이뤄지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2016년 6월 전국 74개 학부모 교육시민단체가 연대해 출범한 시민단체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 관한 더 이상의 단일화는 없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조전혁을 단일 후보로 지지한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는 선거다. 교육감은 국가 미래가 달린 국민의 선택이 필요한 선거다. 그런데 매번 선거로 잘못 된 교육감이 선출되면서 초·중·고 교육이 좌파 사상의 교육감과 전교조 교사들에게 넘어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

인권, 기업, 젠더, 사회, 역사 등의 문제를 ‘공공’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좌파식 교육은 창의적이지도 못하고 도전적이지도 못한 사람을 키워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민의 공정함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그러나 전교조 교사들의 편협한 사상과 편향된 역사의식은 교육에 해악을 끼치고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의 본질이 바로 교육감 선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올바른 교육감 선거 승리는 온 국민의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망가진 교육을 되돌리기 위해 단일화는 필수다.

현실이 이렇게 참담한데도 또 다시 교육감 선거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교육 공급자들의 세력 다툼의 판이 되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

전교조, 서울사대 마피아, 교육기득권자, 공무원 등이 서로 교육 헤게모니를 잡겠다고 진영을 막론하고 편가르기와 추악한 싸움질을 하느라 학생과 학부모는 안중에도 없다.

학부모는 지나치고 편향된 좌파 교육감에 맞서 올바른 교육! 우리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우파적 가치, 보편적 철학을 가진 상식적인 교육수장을 원할 뿐이다.

우익 진영에서는 각종 단일화 기구가 생겨 단일화에 공을 들였지만 기구는 그 주체부터가 모호하고 학부모 단체는 구색 맞추기일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들은 오로지 권력 헤게모니에 들러붙은 불나방들이다 보니, 불협화음이 크다.

또 나온 후보 중에도 자기에게 유불리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사퇴를 번복하고 심판이 선수로 뛰겠다고 과거 벼슬을 들고 설치기까지 한다.

이대로는 또 다시 우리 교육을 내주어야 한다. 단순히 4년의 교육감 자리가 아닌 40년 아이들 인생을 저당 잡히는 기로에 서 있다.

이에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혼란 속에서 교육의 가장 큰 수요자로 아이들을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해서 바른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들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고려하여 2000년경부터 교육을 바로 잡으려 애 써왔던 조전혁후보가 다른 후보들보다 의지가 강하고 능력이 된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다른 후보님들도 훌륭한 인품이지만, 현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 조전혁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결정하였다. 모든 우파 국민들은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하여 우파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본다.

2022년 4월 21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