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왼쪽부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 김범구,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차장 최우영,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김민찬. ⓒ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는 최근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이사 조재익)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 180명을 위한 손소독제 2만여 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에서 진행됐으며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최우영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차장, 김민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김범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의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서울·경기지역 내 청소년쉼터 거주 청소년과 쉼터 연계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여러 상황으로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익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범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은 “가정 밖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은 경제적인 문제로 손소독제 하나 구입도 망설이는 실정”이라며 “후원 물품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는 1991년 초대사무총장인 이일하 목사를 비롯한 8명의 창립 멤버와 함께 ‘한국이웃사랑회’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