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 김범구,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차장 최우영,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김민찬. ⓒ굿네이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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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에서 진행됐으며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최우영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차장, 김민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김범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의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서울·경기지역 내 청소년쉼터 거주 청소년과 쉼터 연계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여러 상황으로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익 에이빌코리아 두잇마미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범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은 “가정 밖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은 경제적인 문제로 손소독제 하나 구입도 망설이는 실정”이라며 “후원 물품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는 1991년 초대사무총장인 이일하 목사를 비롯한 8명의 창립 멤버와 함께 ‘한국이웃사랑회’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