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현대홈쇼핑
▲‘고양시장컵 제27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금 전달식 현장.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최근 현대홈쇼핑과 ‘고양시장컵 제27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홈쇼핑은 2010년부터 13년째 대회 후원을 지속하며 다양한 지원으로 장애인 스포츠 육성과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이경렬 상무는 “경기 현장에 참석할 때마다 휠체어 농구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는다.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가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생활가정과 주간보호센터, 종합체육관, 재활스포츠센터, 보호작업장 등 시설을 운영하며 재활치료와 직업 훈련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