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흥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왼쪽)과 박흥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근 사단법인 유엔한국협회(회장대행 이호진)와 2022년도 제27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흥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시설 제공 및 지원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2022년 모의유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길 소망한다”며 “대학생 국제 인재 양성에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흥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은 “3년 만의 오프라인 모의유엔회의를 글로벌 선진대학인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로 학생들이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모의유엔회의에는 제8대 UN사무총장인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의 개회식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이 UN의 역할과 다자외교 교섭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