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 목사 한소망교회
▲류영모 대표회장. ⓒ크투 DB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관한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큰 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됨에 따라, 종교시설 관련 방역지침도 크게 변경됐다”며 “교회는 예배와 각종 모임을 대부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고, 시설 내 식사 제공도 2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 전국 교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이 개인의 책임 있는 방역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본다”며 “모든 교회는 교인 간 확산 방지와 교회 내 활동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예배의 완전한 회복과 교회의 전반적인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